ᛞ[대그], 言約[언약], mākutu[마쿠투], magia[마기아]라고도 한다. 아츠는 단어들의 나열로 이루어진 영창으로 이미지를 구체화해 뇌파를 안정시켜 아르스를 형성한다. 영창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통해 이루어진다.
일반적으로 한 문절당 3~9단어로 이루어진다. 이미지가 정립되어,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츠의 경우 한 단어로 생략되기도 한다. 이런 아츠들을 vox복스, 즉, 단일어라고 부른다.
문절은 여러 어절로 늘릴 수 있다. 다만, 문절이 늘어날수록 이미지가 흔들리기 때문에 더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요구한다.
각 문절은 (주체 혹은 시작점), (사용할 효과), (방향 또는 대상)의 세 단어가 가장 기본이 된다. 첫 문절의 첫 번째 단어는 주체나 시작점이, 마지막은 방향이나 대상이 되어야한다. 특정 자주 쓰이는 첫 단어나 끝단어는 생략되기도 하지만, 가운데 단어가 세 단어를 넘어가거나 첫 단어나 끝 단어에 수식이 붙으면 반드시 붙여야한다.
주체 혹은 시작점에 붙이는 수식, 혹은 다수가 시작점일 경우, 주체 뒤에 붙이지만 수식 종료 후 쉼표를 찍는다.
효과에 붙이는 수식어는 효과 단어 앞에 붙여 나타낸다. 명사단어는 다른 명사단어를 수식할 수 없고, 오로지 동사와 형용사만이 명사 단어를 수식한다.
방향이나 대상에 대한 수식어의 경우 효과 뒤, 대상 앞에 수식한다.
두 문절 이상을 사용할 시, 다음 문절의 시작은 atque로 시작한다. 두 문장의 시작점이 다르다면, atque 뒤에 시작점 또는 주체를 작성한다.
다음은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들이다.
ego. 나, 자신이라는 의미. 시작점, 주체로 가장 흔하게 쓰인다. 특히 공격, 방어 등 다양한 전투에서 흔히 쓰이는 시작점 단어이다. 딱히 시작점을 쓸 게 없을 때 일단 붙이기도 해서, 가끔 생략되고 쓰이기도 한다.
bacíllum. 지팡이라는 의미. 시작점으로 흔히 쓰인다. 본격적인 공격들, 특히 폭발이나 불 등 신체 가까이서 시작하면 시전자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 주로 쓰인다. 조준도 더 쉽다.
palma. 손바닥이라는 의미. 시작점으로 쓰이는 단어이다. 회복이나 방어, 지원에 일반적으로 쓰인다. 지팡이를 쓰지 않는 아츠 사용자들이 공격을 할 때도 주로 쓰며, 조준이 더 쉽다.
hélĭos. 시작점, 위치로 쓰일 경우 하늘의 의미를, 효과로 쓰일때는 불을 의미한다. 일상에서 단일어로 사용되어 젖은 것을 말리는데 잘 쓰인다.
lux. 빛의 의미를 가지며 단일어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주로 쓰인다. 때론 어둠 관련 마법들에 대한 대항, 또는 저주 해제에 쓰인다.